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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가을 날씨는 정말로 좋답니다.
예전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날씨가  좋아도  외출하기가 망설여졌으나,
요즈음은 어디 갈데 없나?찾게 될정도로
외출이 잦아졌답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천안맛집으로도
소문난 불당동고칸 이야기를 
해드릴 께요.

    불당동고칸 홈페이지 바로가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퓨전덮밥레스토랑으로 이미
천안맛집베스트10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위치 또한
불당동 천안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오분이면 가리 수 있는 거리라
단골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반에서
오후5시반이구요.영업시간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반
까지라고 하고,
 특별히 쉬는날없이
식당문을 연답니다
이제부터 천안맛집베스트10인
불당동고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평소에도 자극적인것보다
샐러드와 덮밥종류를 즐겨먹는데요.
요즘 퓨전덮밥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나곤 있지만 양과 질로 저를
사로잡는 곳은 아직 찾지 못했거든요.

이곳은 가격대비 양도 푸짐했고
덮밥집 특유의 풍미는 가져가면서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수제소스를
자체개발하여 이용하고 있어서
더욱 맛이 특별하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색달라
천안맛집베스트10맛집 답구나 싶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에 점장님이 추천하시는
이곳의 베스트메뉴가 적힌 메뉴판이 있었어요.
우리 눈을 사로잡은 것은 나가사키 짬뽕이었어요.
천안맛집 베스트10에서 내놓은
자신 있는 메뉴라니
기대가 되고 빨리 먹고 싶었어요.
아직도 그 칼칼함과 개운함이
생각나는 거 같아 군침이 돌아요.

한참 식당들이 원산지 공개를 하는 것 같더니
흐지부지 돼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왠지 모르는걸 물어보기도 그렇고
찝찝하기도 하고 그랬던 적이 많은데요.
이곳은 보이는 곳에 깔끔하고 시원하게
원산지공개를 해놓으셨어요.
보고 먹는 입장에선 속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었던 홀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밖에서 볼 때는 좁아보였는데
안쪽으로 길게 테이블 배치를
해놓으셨는데 많은 테이블 수가
신기하더라고요.
일본식레스토랑이라
고양이가 손을 흔들고
빨간색의 향연일 거라 생각했는데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세련된것이,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싶었어요.
주광등 아래에 화이트 테이블의 조합이
참 감각적이고 깔끔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맛집이란?
 분위기도
한 요소를 차지하거든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허전한 벽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가
식사를 하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 하는 곳이었어요.

이곳을 단골식당으로 정했던 이유 중
매장의 깔끔함도
크게 작용했던것 같아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 자기가 비어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더 세세하게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반짝거리던 화이트 테이블은 음식을
올리기조차 죄송할 지경이었어요.

제가 평소 예민해서 식당을 갈 때마다
궁시렁궁시렁 말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곳은 감탄만 할 뿐 불만을 말할게
없었던것 같은데요.
천안맛집베스트10의
위엄을 알리는듯한
네온사인 등이 왜 그리 예쁘던지
아무것도 아닌데 사진을 찍어봤던 것 같아요.
퓨전덮밥 레스토랑
많은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식당은 만나기 힘든것도 사실인데요.
일단 분위기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면
사탕을 뽑아갈 수 있어요.
저랑 친구도 설문지작성완료 후 사탕을 갯! 했어요.
작은 것 같지만 식사 후 텁텁함을
없애주는 최고의 후식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기자기한 돼지 친구들이 잘했다
칭찬하는 것 같았어요.
귀여운 소품들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게 되는 곳이었어요.

감기 기운이 있던 친구를 위해
시켜본 이 집의 최고메뉴
나가사키짬뽕이 테이블에 올라왔어요.
푸짐하게 제대로 들어간 그 비주얼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


해삼물이 정말 제대로 들어간 거 같아요.
어디 보자 하고 건졌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가 나왔어요.
이가 좋지 않아 다른 곳 꽃게는
씹을 엄두를 못내는데 이곳에 꽃게는
싱싱해서 그런지 껍데기가 연했어요.
오독오독 씹혀져 집게발 빼고
다 해치웠어요.

딱 봐도 싱싱함이 보이는 채소예요.
숙주,청경채,등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건져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친구를 위해 별 기대감 없이 시켰는데
그 국물의 깊은 맛이 아직도 생각날
정도랍니다.
국물을 드셔 보시면 이곳이 왜
천안신불당맛집인지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14)
술안주로 인기라는 나가사키짬뽕을 시켰으니
술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칼칼함이 소주와 어울릴 줄 알았는데
칼칼함과 맥주의 부드러움이 뜻밖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좋은 안주~
술이 술술 들어갔어요.

제가 이곳을 추천했는데 친구가
인테리어도 안주도 다 맘에든다고
만족해해서 제 기분이 다 좋았어요.
밍밍한 맥주가 아니라 시원한
생맥주다 보니 목 넘김이 더 좋았어요.
술을 잘못하는 친구도 두 잔이나
 마셨다는 건
 비밀입니당~ㅎㅎ


국물의 진함이 보이시나요?
여러 가지 해산물과 채소가
제대로 들어가서일까?
신기하게 여러 가지 맛이 나요.
숙주도 넉넉하게 들어가 아삭함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보니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을 주는 음식이었어요.



밥을 안 먹었다는 친구를 위해
통케동도 시켜보았어요.
고기가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남는 거 있나? 걱정까지 들더라고요.
잘하는 곳이 아니면 이 덮밥이 느끼한
음식 중 하나거든요.
이곳의 통케동은 듬뿍 야채가
들어가 느끼함은커녕 먹고 나면
입안이 개운해지기까지 해요.
느끼함을 잡고자 점장님께서
비법소스까지 개발하셨다하네요.
음식에 대해 연구하시는 열정이
천안맛집베스트10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적당히 매콤하고 고소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 그릇 뚝딱
해버렸습니다.




유부와 팽이버섯이 들어
씹는 재미까지 있던 장국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짭조름함이 일품인
이 장국이 좋더라고요.
아삭하고 상큼한 단무지도
새콤달콤 깍두기도 두세번리필은
기본이랍니다.

국물이 그냥 대충 끊여낸 것이 아니에요.
진하고 깊다고 해야 하나 해삼 물과
싱싱한 채소로 우려낸 국물이
자꾸만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입소문이 난 곳은 다 이유가 있었어요.
천안맛집베스트10!!!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방문하셔서 제대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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